코루미의 소확행

푸들 특징 및 성격 , 입양 전 꼭 확인하자!

한국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견 품종 TOP 3에 드는 푸들

푸들은 털빠짐이 적고 똑똑하여 특히나 인기가 많습니다.

푸들 특징 및 성격, 입양 전 꼭 확인해보고 

우리집 환경과 잘 어울리는 반려견인지 체크해보세요

푸들 특징 1. 이름의 유래

푸들 (poodle)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2가지 설이 있다.

하나. 독일의 푸델른(pudeln)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설

이는 첨벙첨벙 소리를 낸다는 뜻의 단어

둘. 프랑스어로 푸들을 가리키는 말인 카니쉬(caniche)

이 카니쉬라는 단어의 칸(cane)은 암컷 오리를 말하는 것 

결국엔 우리가 지금 부르는 푸들이라는 말이나 프랑스어의 카니쉬나 모두 

물에서 첨벙거리며 사냥감을 회수해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결국 푸들 특징 중 이름의 유래는 모두 

물에서 사냥감을 회수하는 견종을 뜻하는 것이다.

푸들 특징 2. 곱슬거리는 털

개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푸들을 구분하는 이유

바로 눈에띄는 털 모양, 곱슬곱슬거리는 털이 푸들 특징 의 대표적인 부분일 것이다.

(요즘엔 비숑과 꼬똥 때문에 헷갈려 하기도 한다)

푸들 특징인 꼬불거리고 곱슬거리는 털은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며 자라거나 밧줄처럼 꼬인 형태로 자라난다.

또한 털갈이를 하지 않는 종이기 때문에 잘라주지 않으면 계속 자라기 때문에

결국 꼬이거나 엉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용 필수.

털빠짐이 적은 장점이 있는 대신, 미용을 자주해야한다는 단점이 함께한다.

털의 색은 애프리(붉은갈색), 초코, 화이트, 실버, 블랙 등 매우 다양하며

조상 중 화이트 푸들이 있는 경우 모색의 일부분이 새치 처럼 하얗게 보이기도 한다.

푸들 특징 3. 다양한 크기

푸들은 같은 얼굴을 한 동일한 종 내에서 다양한 크기별 구분이 된다.

일반적으로 스탠다드 / 미디엄 / 미니어처 / 토이 로 구분할 수 있다.

스탠다드 : 체고 45cm 이상 

미디엄 : 35~ 45cm

미니어쳐 : 28 ~ 35cm

토이 : 24~28cm

국내에 많이 보이는 푸들은 보통 미니어쳐와 토이이며, 미디엄이 정말 귀하다.  

그리고 스텐다드푸들이 미용 안한 자유분방한 상태의 모습을 보면

너무 최강의 귀염을 뿜뿜한다. 싸이월드 시절 스탠다드푸들의 사진을 보고 로망개로 당첨.

푸들 특징 4. 명석한 지능

반려견 IQ 순위 2위에 빛나는 푸들

실제로 키워본 결과 단순한 훈련 (앉아, 엎드려, 굴러, 가져와, 내려가) 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오케이 손 모양에 코를 쏙 넣는 코 훈련까지 당일 마스터 가능하다.

당일이라고 하기도 무리일 정도로, 반려견 컨디션과 훈련 시간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체로 1-2시간내에 마스터한다. 배변 훈련 또한 마찬가지.

그러나 이 명석한 지능이 단점으로 발현 되면 꾀를 부린다.

간식이 없으면 장기자랑을 하지 않거나, 알고 있지만 모르는척 하거나.

배변 훈련 또한 불만이 있을 경우 고의로 실수를 한다.

지능이 좋다는 것은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하다.

푸들 특징 5. 슬개골탈구

가장 일반적으로 모든 푸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특징과 성격만 언급하려고 하는데

대부분의 푸들은 슬개골이 약한 특징을 갖고 있다.

유전적으로 슬개골이 약한 탓이라고 하는데, 

이는 푸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반려견으로 사랑받는 견종인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등도 마찬가지다.

다만 푸들 특유의 활발하고 활동적이며 장난감을 갖고 놀기를 좋아하고 

일직선으로 서거나, 점프하고, 우다다를 하는 등의 특징 때문에 

푸들의 슬개골 탈구가 유독 더 심한 것으로 보인다.

슬개골은 반려견의 무릎 부위에 해당하는데 

이 슬개골이 바깥 또는 안쪽으로 이탈하는 것을 말한다.

유전적으로 약한 소형견들에게도 자주 발병하지만

흙, 땅이 아닌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며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발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 데 이로 인해 견골이 뒤틀려 금방 발병하기도 한다.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많은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종 

푸들 특징과 성격 확인하셨나요?

확인 하셨다면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